윤 대통령에게 각을 세운 ‘반윤 유승민 전 의원과 대통령 눈 밖에 난 ‘멀윤(멀어진 친윤) 나경원 전 의원이 자의 반 타의 반으로 불출마한 가운데 전당대회는 ‘김기현 대 안철수의 양강 구도로 가닥이 잡혔다.
‘가박(가짜 친박) 같은 갈라치기 용어가 기승을 부리던 2016년 20대 총선 직전 새누리당과 판박이 양상이다.정부발 입법에 협력을 하되.
국민의힘이 ‘진박 마케팅의 재판인 ‘진윤 마케팅만으로 새 당 대표를 뽑는다면 내년 총선에서 7년 전의 흑역사가 재연되지 않으리란 보장이 없을 것이다.정책과 비전으로 큰 승부를 하는 것만이 해답이다.민심과 어긋나는 정책엔 제동을 걸어줘야 정권이 민심을 붙잡을 수 있다.
그러나 두 사람은 당과 나라를 이끌 정책과 비전 논의를 주도하기보다는 누가 더 대통령과 가깝냐를 따지는 ‘윤심 논쟁으로 날을 세우는 모양새다.그러나 집권당 대표가 대통령의 ‘여의도 비서가 돼서도 안 된다.
그럴 만한 능력과 인품 대신 대통령과의 친분만을 잣대로 소모적 경쟁을 이어간다면 당과 국민의 축제가 돼야 할 3·8 전당대회는 민심의 외면 속에 ‘그들만의 리그로 전락할 것이다.
지금처럼 ‘윤심이 누구 편이냐를 놓고 이전투구를 벌이는 퇴행적 당권 경쟁만을 통해 당 대표가 골라진다면 민심에 기반한 국정과 공정한 총선 공천이 가능할지는 의문이다.특히 아시아 라면에 대한 수요가 두드러진다.
작년 수출액 10억 달러 육박… 4년 만에 2배로 뛰며 인기몰이불닭볶음면.● 팬데믹 지나며 4년 만에 2배로 커진 미국 라면 시장 크게보기유튜브 채널 영국남자에 올라온 불닭볶음면 먹기에 도전하는 외국인들 영상.
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(aT)에 따르면 세계 라면 시장 규모는 2022년 약 433억 달러로 추정됐다.요즘 가장 핫한 K푸드는 단연 라면이다.